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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세상’
단일민족이기 때문일까 또는 사는 땅이 좁아서일까 아니면 끊임없이 외세에 시달려 왔기 때문일까. 한국인들은 폐쇄적이며 차이에 대해 관대하지를 못하다. 우리가
‘남태평양’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뉴욕엘 다녀왔다. 거리의 잔설이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었지만 다가오는 춘색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이번 뉴욕행은 F/X-
새라와 멘델스존
춘삼월이 시작되기 전 날인 지난달 28일 LA 다운타운의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LA 필이 연주하는 봄기운과도 같은 멘델스존의 곡들을 들었다. 올해는 멘델
‘라인골트’
바그너의 음악은 미녀와 야수의 성질을 동시에 지녔다. 그의 음악은 도도하고 압도적이면서 아울러 섬세할 정도로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이런 특성이
깜짝 쇼 오스카 시상식
오는 22일 하오 5시부터(ABC-TV 중계) 할리웃의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느 작품과 배우가 상을 타느냐는 것만큼이나 큰 관심사가
연애 영화
며칠 전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한 독자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영화 ‘짧은 만남’(Brief Encounter)을 보고 싶은데 어디서 비디오를 구할 수 있느냐는
‘인간의 조건’
내가 고등학생 때 읽은 소설들의 주인공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그 이름을 생각하면 격렬한 느낌을 겪게 하는 것이 가지다. 가지는 일본 작가 줌페이 고미카와가 전쟁의
‘티파니에서 아침을’
나는 지난해 11월 중순 영화 ‘프로스트/닉슨’의 프레스 정킷차 뉴욕에 갔을 때 맨해턴 5th 애비뉴에 있는 티파니 보석상을 구경한 바 있다. 지난해는 티파니를
‘마술 피리’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Die Zauberflote)는 피리의 주인인 타미노와 그의 애인 파미나를 불과 물의 시험에서 구원해 내는 신통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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