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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 것 (지니 조 / 마케팅 교수 컨설턴트)
작년 한해, 나는 담석으로 인한 극심한 복통을 수차례 겪고 드디어 담낭 제거 수술을 결심했다. 별거 아닌 수술이라는데도 내 몸의 일부분을 떼야만 한다는 사실을 잘
인문학과 기업 (정윤정 / 아마존 선임 프로덕트 매니저)
한국 대학생들의 취업난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청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오늘날의 2030은 스스로를 3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5포 세대
‘타인의 시계’ (노유미 / 번역가)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갔을 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게 둘러보는 곳은 서재 혹은 책장이다. 서재를 보면 그 주인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질문들을 알 수 있지 않
5월에 생각하는 사제관계 (양지승 / 매릴랜드대 교육학교수)
5월은 세계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달이다. 너무 추운 곳도 너무 더운 곳도 없는 중용(?)을 찾는 계절이랄까?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 때문인지 5월에는 같이 살아가
바른 생활 (우윤미 / 한국학교 교사)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른 생활’을 기억할 것이다. 바른 생활은 저학년 때 배우는 교과과정으로 예의범절이나 삶의 규범 등을 처음으로 접하고
나의 다이어리 (지니 조 / 마케팅 컨설턴트·교수)
해마다 다이어리를 하나 산다. 대단한 브랜드 제품은 아니고 그냥 가까운 월마트 같은 데서 파는 레터 사이즈 절반만한 수첩이다. 일년 간 봐야하는 것이므로 겉표지는
관계에 관한 소고 (노유미 / 번역가)
최근 몇 장의 감사 카드를 쓸 일이 있었다. 평소 쓰는 일에 익숙한 편이라 생각해왔는데, 한 줄을 넘기기 힘들 정도로 주저하는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됐다. 일
가슴 벅찼던 연주여행 (앤드류 박 / 퍼시픽대 피아노 교수)
‘재능기부’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학생들도 성인들도 여러 모양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단체나 공공기관에 기부한다. 그 결과
고등학생 손님이 다녀간 후 (양지승 / 매릴랜드 대 교육학교수)
고등학생 손님이 일주일 동안 집에서 지내다가 떠났다. 한국에서 학부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있을 때는 용돈벌이로 개인 과외를 했었기에 10대들 만나는 것에 꽤나 익
세상을 녹이는 불꽃들 (지맑음 / UC버클리)
“많이 가진 자보다 많이 나누는 자가 부자입니다.” 며칠 전 버클리 대학교 캠퍼스에 왔던 ‘공정여행가’ 한영준씨가 강연 중에 강조한 말이다. 나누는 삶이 가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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