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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보다는 질문을 |
픽션보다는 다큐멘터리에 열광하는 지인들이 주위에 많다. 사회인으로서의 년차가 늘어감에 따라 정도는 더욱 확고해지는데, 그들은 대개 문학의 무효용성을 함께 역설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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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 |
기억들이 가물가물 해지고 있다.
작년, 한국에서 안식년을 맞으신 아버지는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다른 기회를 포기하시고 엄마와 함께 이곳에 오셔서 우리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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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과 흔들리는 주립대 |
얼마 전 북가주에서 열린 칼스테이트 계열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의 토론장에서 재밌는 통계가 제시됐다.
결혼한 부부와 12학년 학생 및 14세 자녀 두 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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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못 보는 학생 영화 |
교내 따돌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불리(Bully)’를 놓고 관람등급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따돌림으로 인한 피해 학생과 그 가족들, 가해 학생들, 따돌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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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멘토 |
성인이 되면 누구나 자신의 삶을 척척 알아서 씩씩하게 잘 살아나가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내 인생의 불확실함이나 불안, 방황은 청소년기로 끝날 일이라고 아주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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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의 소중한 경험 |
생각만으로도 우리를 설레게 하는 단어가 있다. ‘첫’으로 시작되는 말들, 첫사랑, 첫만남, 첫키스, 그리고 첫날밤. 처음은 누구에게나 의미 있고, 누구에게나 소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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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질 것인가 |
“어떻게 질 것인가” -얼마 전 한국의 한 정치인이 던졌다는 질문이다. 양보 없는 한국 정치판에서 공개적으로 발설된 질문이라니 실로 귀를 의심할만하다. 비단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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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밸런타인스 데이 |
아줌마 친구들 몇 명과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고기 뷔페식당에 가자고 약속한 날이 공교롭게도 밸런타인스 데이였다. 그냥 강행해야 한다는 측과 그래도 밸런타인스 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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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라는 블랙홀 |
“항상 첫인상이 맞는 법이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처음 만나서 그 사람의 분위기, 성격, 나와는 어떤 조합을 이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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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보험 |
얼마 전에 읽은 알랭 드 보통의 책 ‘불안’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짚어낸다. 왜 우리는 불안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원인을 찾아보고 또 해결책은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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