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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개혁의 씁쓸한 앞날
지난 11월20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8시, 오바마 대통령이 15분 동안의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민행정과 관련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이민체
심청과 심봉사 그리고 세월호
한반도 지도를 보면, 육지가 바다 쪽으로 크게 돌출해 있는 곳이 있는데 황해도 서쪽 끝 장산곶 일대와 또 하나는 전라남도 남서쪽 진도 부근이다. 인근 바다에는 지
플라스틱 태평양
“제 이름은 무어입니다. 오십 평생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요트의 선장입니다. 재작년 여름, 우리는 LA에서 하와이까지 국제 대양경주에 참석했지요. 비록 작은 쌍동
총기 규제와 유권자의 힘
군대 갔다 온 대한민국 남자치고 특등사수 아니라는 사람이 없다. 물론 뻥이다. 낙제생 사수도 많다. 논산훈련소에서 사격 테스트에 떨어진 나도 숱한 낙제생들과 함께
진정한 정치인, 에반스 의원
레인 에반스 전 연방하원의원의 장례식에 다녀왔다. 지난 5일 세상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리노이 주의 작은 마을 양로원에 있었던 에반스 의원을 찾아갔다.
대통령과 의회의 역학관계
예상한 바와 같이 지난 4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공화당인 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장악 했다. 여소 야대로 의회와 백악관의 역학 구도가 바뀌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
돈 대주는 사람의 잠재 영향력
1980년대 초라고 기억된다. 내가 근무하던 메릴랜드 주립대학의 신문대학 동료교수들 가운데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교수가 있었다. 당시에는 문선명 씨의 통일교가 상당
‘상당 기간’의 수수께끼
지난 주 중간선거 그리고 에볼라 바이러스, 월드시리즈 야구 등 큰 뉴스거리들이 최근 우리의 관심을 끌어 왔는데 그 와중에 자칫 지나치기 쉬운 소식이 하나 있었다.
민주당, 공화당 그리고 중간선거
1789년 조지 워싱턴이 건국 대통령으로 선출됐을 당시 미국에는 정당이 없었다. 그러나 후에 정당으로 발전한 두 줄기의 상반된 신 국가에 대한 통치이념은 있었다.
주한 미국대사의 아기와 국적
한국에 새로 부임한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의 부인 로빈 리퍼트가 임신 6개월이며 한국에서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미국 주요 외교관이 한국에서 아기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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