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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 영화’의 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트맨 시리즈 3부작의 최종편 개봉 첫날 부지런히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이후 며칠간 여러 차례 이런 질문을 받았다. “해피엔딩이야?”
3주간의 이산가족
오랜만에 장기 컨설팅 프로젝트를 맡았다. 고객이 글로벌 회사라 해외출장이 많았는데 마지막은 한국과 타이완에서 3주간을 일해야 하는 스케줄이었다. 아직 손이 많이
무엇이 먼저인가
한국에 가면 꼭 이용하는 지하철에서의 일이다. 붐비지 않는 한가로운 낮 시간, 지하철은 어느 때보다 쾌적하고 한낮의 불볕을 피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타고난 재능
유대인들은 인간의 타고난 재능을 여덟 가지로 분류한다. 언어, 수리, 음악, 미술, 체육, 인간친화, 자연친화, 그리고 자기 성찰이다. 누구나 이 중에 한 두가지
고통은 변화를 위한 선물
옛말에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그 고생길이 내 자식이 가야할 길이라면, 기쁘게 고생을 즐기라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교사의
타인의 발견
우리는 때때로 사람들과의 거리를 측량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가까운 사이, 실제 친하지는 않지만 가깝게 느끼는 사이, 옆에 있지만 멀찍한 사이, 거리 측정의 근거
‘은교’에게서 배운 것
가끔 생각해 본다. 나이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늙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어려서 무의식중에 생각했던 나이 먹음, 늙는다는 것의 의미는 인생의 지혜를 간직한다
책을 읽는 이유
오래된 친구를 아주 오랜만에 만났다. 이십년 넘게 알아온 친구. 자주 만나 시시콜콜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는 이제 내겐 거의 없다.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
음악은 나의 벗
나에겐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곁에 있어도 때로 외롭고 때로 고독하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
힐링 세대
‘웰빙’을 넘어 ‘힐링’ 마케팅이 대세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몸에 좋은 것을 알리는 ‘웰빙’이라는 광고문구보다 ‘회복’ ‘치유’ ‘재충전’ 같은 단어들이 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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