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잔 다르크 |
70년대 말은 서방 자유 민주주의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때였다. 1975년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인도차이나 반도가 공산화됐고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 |
|
|
|
오바마케어의 맹점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있듯이 50년은 긴 세월이다. 강산이 다섯 번이나 바뀌었을 이 긴 세월 동안 미국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의료 |
|
|
|
잊혀진 전쟁 |
30만 미군이 참전해 3만6,000명이 사망하고 9만2,000명이 부상당한 한국전은 오랫동안 ‘잊혀진 전쟁’으로 남아 있었다. 수많은 인명을 희생했음에도 38선이 |
|
|
|
조용해진 인간들 |
1년 전 이맘 때 서울은 한미 자유무역 협정(FTA)을 반대하는 시위로 소란스러웠다. 그해 2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FTA 재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를 폐 |
|
|
|
사라지는 반미 독재자들 |
시몬 볼리바는 남미 최고의 영웅이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태어난 그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나마, 페루와 브라질 일부를 포함하는 ‘대 콜롬비아’ |
|
|
|
늑대소년 이야기 |
오바마가 수주 째 전국을 돌아다니며 “재난”이라고 부른 연방 예산 자동 삭감(일명 시퀘스터)이 발동된 지 5일 지났지만 하늘은 무너지지 않았고 미국인들의 일상은 |
|
|
|
박정희와 이정희 |
25일 박근혜는 마침내 청와대로 다시 들어갔다. 총탄에 아버지를 잃고 쫓기듯이 나온 지 만 33년 만의 일이다. 그것도 이번에는 누구의 아내나 딸이 아니라 국민에 |
|
|
|
일자리 킬러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나 중국의 베이징이나 미국 LA나 식당 웨이트리스가 하는 일은 거의 같다. 같은 일을 하지만 이들이 받는 월급은 천차만별이다. 부자 나라, 부자 |
|
|
|
교황의 사임 |
교황은 특이한 자리다. 예수의 수제자 베드로를 초대 수장으로 무려 2,000년이란 장구한 세월을 연연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동방정교가 떨어져 나간 1054년의 |
|
|
|
누가 불법체류자인가 |
1846년부터 1848년까지 계속된 미-멕시코 전쟁은 미 제국주의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드러난 미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전쟁이었다. 당시 연방 하원의원이던 에이브러 |
|
|
|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