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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촛불이 된다면 |
한국에서 살던 어린 시절, 전기사정이 좋지 못했던지 어느날 밤 정전이 되고 말았다. 세상이 모두 어둠에 잠긴 그 때, 두려움에 떨던 우리 형제를 어둠에서 구해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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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도자 |
요즘 여성 지도자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당선 되었고, 얼마 전 독일의 앙겔라 마르켈 총리는 3선 연임에 성공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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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추억 |
얼마 전 동유럽 출장길에 로마를 경유하게 되었다. 내가 이탈리아에 맨 처음 가본 것은 1999년이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에서 받은 첫 2주 휴가를 나는 이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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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처럼 뜨겁게’ |
깊은 사색의 시간이 어색하지 않은, 바야흐로 10월이다. 별다른 기대나 노력 없이도 익숙한 것에서 작은 변화를 찾아내는 일이 상대적으로 잦아지는, 심적 여유와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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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사대주의 |
지난 주말은 한인축제로 LA 전체가 즐거웠다. 미국에 살면서 처음 가본 LA 한인축제는 “한인들의 위상을 느꼈다”거나 “미국 주류사회에 미칠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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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는 사랑을 싣고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한가위는 우리에게 풍요를 상징하는 명절이다. 그래서일까, 지난주 필자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특별한 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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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상담 |
얼마 전 대학에서 잠시 강의를 했을 때 수강생이었던 학생이 오랜만에 연락을 해왔다. 연락을 해온 이유는 진로 상담. 대학교 4학년인 그녀는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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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관한 소고 |
철학자 나탈리 크나프는 ‘휴식’을 ‘자신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 장소에 이르는 것’이라고 멋지게 정의했다.
새로운 다짐으로 달려온 2013년 한해도 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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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한국이다! 원래 잡혀있던 출장 스케줄에 얹어 비행기 표 한 장이라도 아껴보려는 나의 얄팍한 속셈에도 불구하고, 가족 여행을 한국으로 가자는 내 제안에 아이들과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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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 갇힌 삶 |
미국에 도착했을 때 공항에 마중 나온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국에서의 운명이 좌우된다고들 한다. 나에게 첫 친절을 베푼 사람, 내가 미국에서 아는 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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